양택풍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신비한 녹색의 세계
담휴재
2014. 12. 30. 23:42
‘색’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신비한 녹색의 세계
허브티나 아로마 테라피로 정신과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효능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하지만 색감으로도 사람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최근 발표한 영국 엑스터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녹색공간이 많은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시각적 의존도가 높기 때문인데, 일단 사람이 색깔에 대해 신체적·정신적 자극을 받게 되고, 그 중에서도 녹색은 마음을 평온하고 안정되게 만들어 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것.
또한, 녹색공간을 응시하면 창의성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흔히들 녹색이 치유와 생명, 성장과 발전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연관시켜서 생각하기 때문에 녹색이라는 시각적 자극이 개인의 사고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한편, 눈이 피로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창문 너머의 나무나 산을 바라보게 된다. 이때 꼭 먼 곳을 바라보지 않더라도 초록색 잎이 달린 식물을 가까이 두고 키우면 업무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향상되기도 한다.
이처럼 시각적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녹색과 푸른 잎은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녹색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