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를 찾아서/전남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에 담긴 민중의 염원
소담하고 정갈한 다탁 사이하고 중생과 대중이 마주 앉았다. 녹차의 진향(眞香) 서너 평 남짓 선방 안에 그윽하고
찻종에 물 따르는 소리만 잠깐씩 침묵의 벽을 허물뿐이다. 중생은 뭔가를 내놓으라고 자꾸만 짓조르고 대중은 줄 게 없다고 한사코 버틴다. 그저...
출처 : 부치지 않은 편지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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